1.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
- 두 번째는 ‘수직적 진보’ 내지는 ‘집중적 진보’다. 이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, 즉 0에서 1로 진보하는 것을 뜻한다. 수직적 진보는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.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100개의 타자기를 만들었다면 수평적 진보를 이룬 것이다. 한 개의 타자기를 본 다음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었다면 수직적 진보다
- 말뜻을 제대로 이해한다면, 새롭고 더 나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모두가 ‘기술’이다.
- 신생기업이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‘새로운 생각’이다. 새로운 생각은 ‘민첩함’ 보다도 더 중요하다. 그리고 규모가 작아야 생각할 공간이 생긴다.
2. 과거에서 배워라
- 통념으로 받아들여진 것들은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 볼 때에야 ‘정말 제멋대로 잘못 생각한 거였구나’ 하고 깨닫게 된다. 뭔가 하나가 붕괴되면 그제야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믿었던 것에 ‘버블’이라는 이름을 붙인다.
- 닷컴 붕괴 사태에서 얻은 4가지 교훈
-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
-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
-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
-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
3.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
- 장기적으로 봤을 때, 완전 경쟁 하에서는 ‘그 어느 회사도 경제적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’
- 이 책에서 ‘독점’ 이라고 할 때는 자기 분야에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은 감히 그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는 회사를 가르킨다.
-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또 보유하고 싶다면,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 마라
- 독점기업이 아닌 회사들은 자신의 시장을 여러 작은 시장의 교집합으로 정의함으로써 더 특별한 시장이라고 과장한다.
- 반면에 독점 기업들은 자신의 시장이 여러 대형 시장의 합집함이라고 말함으로써 독점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.
-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.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.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.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.
4. 경쟁 이데올로기
- ‘개껌의 가격을 누가 가장 공격적으로 설정할 것인가’, ‘수퍼볼 광고를 누가 더 잘 만들것인가’와 같은 전술상의 각종 문제에 푹 빠진 나머지, 이들 회사는 ‘과연 온라인 애완동물용품 시장이 계속해서 남아있을 만한 곳인가’ 라는 더 큰 질문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