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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 Local (비로컬)
지방 한 달 살기, 지방 이주 등 서울을 벗어난 생활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
저는 서울 태생의 청년이지만, 제 20대의 상당 시간(대학/군 시절)을 모두 경상도에서 보냈습니다.
그러다 보니 제 고등학교 때까지의 친구들은 서울에서 많이 살고 있지만,
성인이 되어 만난 친구들은 전국 각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.
각 지역마다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, 각 지역의 성향과 문화를 만나는 일이었습니다.
친구들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/언어/생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
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 20대가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.
현재는 직장을 구해 서울로 올라왔지만, 마음 한편에는 꼭 경상도로 다시 돌아가 저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습니다.